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은행권 인증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거래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은행권 인증 서비스. 은행권 공동을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로 주거래 은행을 통해 스마트폰에 뱅크사인 앱을 내려받으면 은행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유효기간도 3년으로 길어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인증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연합회는 2018년 8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 공동 인증서인 ‘뱅크사인’ 시연회를 열고 금융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뱅크사인은 핀테크 보안 기술이자 가상통화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전자거래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은행권 인증 시스템이다. 1999년 도입된 현재의 공인인증서는 발급 은행 이외에 타은행에서 쓰려면 타 기관 인증서 등록 등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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