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자녀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까지 모두 주머니에서 돈을 꺼낸다는 의미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등 8명이 지갑을 연다(아이를 위한 지출)는 뜻의 신조어다. 이 같은 현상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기인한 것으로 한 가구의 자녀가 1명 또는 2명으로 줄어들고 경제력 있는 조부모가 늘어나면서 귀한 손자, 손녀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게 된 것에서 비롯됐다.
“‘에이트 포켓’(아이를 위해 쓰는 사람이 부모, 친조부모, 외조부모 외에 미혼 삼촌·고모 등 8명이라는 의미) 현상이 두드러지며 5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고객들이 쇼핑몰의 큰손으로 떠오르다 보니 이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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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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