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지방에서 최고 수준의 폭설로 언론이 언급한 신조어

미국 동부 지방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폭설로 언론이 언급한 눈과 고질라를 합하여 '괴물 폭풍'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미국에서 최악의 폭설 사태를 표현하기 위해 눈을 뜻하는 스노우와 영화 속 등장하는 괴수 고질라를 합성한 말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눈 폭풍을 스노질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미 동북부에는 눈 폭풍 ‘조너스’가 2016년 1월 22일부터 이틀간 몰아쳐 주요 대도시의 기능을 일시 마비시켰다. 현지 언론은 위력적인 눈 폭풍을 ‘스노질라’(snowzilla·‘snow(눈)’와 괴수 ‘고질라’를 합친 말)라고 표현했다. 뉴욕 주를 포함해 11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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