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수 최초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은 1987년 여성 가수 최초로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소울의 여왕'이라 불렸다. 그는 2010년 음악전문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톱 10' 명단에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상 18차례 수상, 빌보드 R&B 차트 1위 곡 최다 보유(20곡) 기록 등을 갖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리스펙트'(Respect), '아이 세이 어 리틀 프레이어'(I Say a Little Prayer), '내추럴 우먼'(Natural Woman), '체인 오브 풀스'(Chain of Fools), '싱크'(Think) 등이 있다.
‘소울의 여왕’은 떠나는 길도 남달랐다. 동료들은 노래를 부르고, 팬들의 손뼉을 치며 그녀를 추모했다. 췌장암 투병 중 지난 16일 76세로 사망한 가수 고(故) 아레사 프랭클린의 추모 콘서트가 2018년 8월 30일(현지시간) 미국디트로이트 첸공원에서 열렸다. 그래미상을 18번 수상한 아레사 프랭클린은 '리스펙트'(1967), '내추럴 우먼'(1968), '아이 세이 어 리틀 프레이어'(1968)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전 세계적으로 7,5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해 소울의 여왕으로 불렸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중앙일보 -한국일보 |
[고하늘 PD]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지역농촌부 고하늘입니다.
눈을 감고는 세상을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