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파울루 벤투(49)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2018년 8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벤투 전 감독을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간 대표팀을 지휘한다.

한편,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이 2018년 8월 27일 내달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號) 1기 24명 중 17명이 러시아월드컵 출전 선수들이다. 선수 기량을 파악하기엔 아직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검증된 선수들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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