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기존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

주택대출 원리금 외에 모든 신용대출 원리금을 포함한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16년 마련한 대출심사 지표이다.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금융권에서의 대출 정보를 합산하여 계산한다.

정부가 1천5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 총량과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2018년 10월부터 시중은행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관리지표로 본격 도입한다. DSR가 관리지표로 도입되면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때 금융당국이 고(高) DSR 기준이나 고 DSR 허용 비중을 조정하면서 전반적인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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