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 Didi Chuxing)은 ‘중국판 우버’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 및 개인 자가용 차량을 배차해 주는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다. 2015년 2월 텐센트가 투자한 디디다처와 알리바바 그룹이 투자한 콰이디다처가 합병하여 탄생했다. 정식 이름은 디디콰이디이지만, 주로 디디추싱이라고 불린다. 대표이사 겸 회장은 디디다처를 설립했던 청웨이다. 2016년 5월 미국 애플이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같은 해 8월 디디추싱이 중국 우버(Uber)를 인수 합병했다. 본사는 중국 베이징에 있다.

중국 차량 공유서비스 디디추싱(滴滴出行)의 카풀서비스를 이용한 여성고객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했다. 다시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저장성 정부는 디디추싱에 차량공유 서비스 보완을 강화하고 카풀 서비스를 일시 중단시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공안이 2018년 8월 25일 피해자인 20살 여성 자오씨의 시신을 인근 야산에서 발견하고 살인을 자백한 운전기사를 체포했다고 2018년 8월 26일 보도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중국판 우버' 카풀서비스 여성고객 또 살해...중국 2위 유니콘 거품론까지

-세계일보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여승객 성폭행 살해 사건으로 서비스 중지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