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분단으로 인해 발생한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행사

남북 분단으로 인해 1,000만 명 정도의 이산가족이 발생했으며, 남북 적십자사 간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논의가 있어 왔으나 실행되지 못해 왔다. 그러다 1985년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으로 역사적인 첫 상봉이 이루어졌으며, 당시 남측 35명과 북측 30명이 가족을 만났다. 1985년 역사적인 첫 상봉이 이뤄진 뒤 2018년까지 스물 한 차례의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됐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은 2018년 8월 20일부터 2018년 8월 26일까지 꿈에 그리던 혈육을 만난다. 여야는 이를 계기로 오는 9월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합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상봉 첫날,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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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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