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급 잠수정은 길이 30m, 잠수 깊이 120m의 잠수정이다. 일반 잠수정보다 작지만 속도는 시속 20Km로 기동성이 뛰어나다. 북한이 수출용으로 제작했다. 작전시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스텔스 잠수함 ‘가디르’도 북한과의 함작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군은 이 잠수정이 천안함을 공격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5월 28일 공식석상에서 연어급 잠수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그들은 130톤 짜리 잠수정이 1.7톤짜리 중어뢰를 싣고 공해를 돌아 ㄷ자형으로 다시 기지로 돌아오는 건 군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6월 7일 한국군은 2006년 촬영한 구글어스 위성 사진을 제시하며 북한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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