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다양한 정치·안보 현안을 다루는 협의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건설적인 대화와 상호신뢰 증진을 통해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려는 목적으로 1994년 7월 출범시킨 정부간 다자 정치·안보협의체. 매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안보를 위한 연례 포럼을 열어 각 정부 간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 및 협의를 통해 주요 지역의 현안 및 국제 정세를 논의한다.

2018년 8월 3~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ㆍ미, 남북 외교장관 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남ㆍ북ㆍ미ㆍ중이 참가하는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미 국부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ARF에 참석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공유된 책무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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