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9개국에 2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 사이트

마이스페이스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실제 사회처럼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 서비스로 국내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처럼 이용자들이 자기만의 사이버 공간을 구축하여 글이나 사진을 올려 서로 교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페이스북 삭제’(deletefacebook) 해시태그가 확산되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둔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2016년 페이스북 이용자 5천만 명의 개인정보를 분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 이용했고 페이스북은 사실상 이를 방치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페이스북 탈퇴 운동과는 별개로 이용자들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의존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존재인 사람은 언제나 편리하고 더 강력한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나타날 때마다 열광적으로 채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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