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문화를 통틀어 일어나는 거시적인 흐름 변화

메가 트렌드(megatrends)는 사회, 경제, 문화를 통틀어 일어나는 거시적인 흐름 변화를 뜻한다.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저서 <메가트렌드(Megatrends)>에서 처음 언급했으며, 나이스비트는 현대사회 메가트렌드가 탈공업화 사회, 글로벌 경제, 분권화, 네트워크형 조직 등을 그 특징으로 한다고 보았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트렌드를 집약하는 9가지 메가 트렌드로 △과시에서 가치로 △소유에서 경험으로 △지금 이 순간의 소비 △능동적인 소비자 △신뢰 중시 △개념 있는 소비의 약진 △공유경제로의 진화 △개성의 득세와 무너지는 고정관념 △경쟁과 휴식의 공존 등을 뽑았다.

서훈 국정원장은 2018년 7월20일 업무보고에서 “지난 1년간 과거의 잘못된 일과 관행을 해소하고, 국내정치와의 완전한 절연과 업무수행체제·조직혁신에 주력해 왔다”며 “국가안보 선제대응형 정보체제 구축을 목표로 2차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국내 정보 분야 폐지에 따라 관련 인력을 해외·북한·방첩·대(對)테러 분야에 재배치했다. 또 서 원장은 “향후 20년 정보환경을 지배할 메가트렌드를 예측하고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을 위해 4월부터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 중”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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