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에 자리한 화성과 유사한 환경의 연구기지

미국 유타주에 자리한 화성탐사연구기지(MDRS)는 'Mars Desert Research Station'의 줄임말로 화성협회(The Mars Society)에서 2011년 설립한 유일한 화성탐사연구기지다. 화성과 유사한 유타 사막에서 온실•기상•거주 시설 등을 만들어 우주 탐사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며 화성탐사 모의 훈련 등을 진행한다. 영화 <인터스텔라>와 <마션>을 모티브로 한 tvN 과학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방송인 김병만, 배우 하지원, 과학탐험가 문경수 등 출연진이 해외 과학자 2명과 함께 화성탐사연구기지(MDRS)에서 화성 탐사 훈련을 하고 돌아오는 내용이다.

TV에서는 예능이 드라마보다 먼저 우주로 다가갔다. 과거 MBC ‘무한도전’이 러시아 우주 연구 시설의 항공기를 통해 대기권에서 무중력 상태 체험을 보여줬다.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한술 더 떴다. 아예 지구를 떠나 화성 탐사에 나섰다.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화성탐사연구기지(MDRS)에서 일주일간 화성 탐사 훈련을 하고 돌아왔다. ‘생존 달인’ 김병만이 탐험대를 이끌고 세 명의 과학자가 합류해 연예인 출연진에는 부족한 전문성을 보충한다. 이들의 모든 활동 내용은 실제 화성 탐사를 위한 연구자료로 활용된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경향신문

영화 같고 게임 같은…색다른 예능들이 몰려온다

-중앙일보

날자 날자, 저 우주로 … 한국판 ‘인터스텔라’ 나온다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