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도시 개발방식

도심에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그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그 주변 지역은 녹지로 보전하는 개념이다.

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2018년 5월 24일 열린 '6.13 지방선거 토론회-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 상생 공약 모색'에서는 "신도시 건설과 도심지를 옮기는 도시 계획은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 현실에서 오히려 지방 소멸을 가속화시킨다"며 "신도시 건설을 중단하고 도심을 유지하면서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도심에 집중하는 압축도시만이 지방을 살릴 수 있다"는 의견이 학자들 사이에서 나왔다.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대규모 신도시 건설을 하여 원도심을 황폐하게 하는 팽장형 도시 계획 대신 도시 중심부에 거주, 상업, 행정 등의 기능을 한데 모으는 압축도시로 도시 발전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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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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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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