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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탕트
1970년대 미국과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서 진영간의 긴장완화
2018년 06월 12일 (화) 15:07:27 이연주 PD joann2001@hanmail.net

데탕트는 프랑스말로 완화·휴식을 뜻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 진영과 소련 중심의 사회주의 진영을 양극으로 하는 냉전체제가 수립되었으나 1960년대 말부터 변모의 조짐이 생겨났다. 1968년 핵확산금지조약(NPT) 조인, 1969년 미국은 ‘닉슨독트린’을 발표하고, 1970년 전략무기제한협정(SALT) 교섭 등으로 긴장완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1972년 대통령 R.M.닉슨이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방문함으로써 미·소 간의 데탕트가 실현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6월 12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에서 핵심 의제인 비핵화와 체제보장과 관련해 '빅딜'에서 일정한 성과를 내면 한반도의 새로운 데탕트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데탕트 시대는 한국전 종전선언으로 시작돼 평화협정, 북미수교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종전선언은 국제법적으로 교전상태에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을 종전 상태로 바꾸는 평화체제 구축의 첫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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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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