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면서 창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

'퇴사 준비생'의 줄임말로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 중에서 근무 시간이나 연봉 수준이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고 싶어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특히 최근 20∼30대는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세대'로 불리며 산업화 시대부터 내려온 조직 중심 문화에서 탈피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무려 27.7%로 나타났다. 험난한 취업 환경에서 어렵게 직장을 얻었지만 입사하자마자 퇴사를 준비하고 1년 안에 회사를 떠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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