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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커팅(Cord-Cutting)
지상파, 케이블 시청자가 가입을 해지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
2018년 04월 30일 (월) 14:54:38 고하늘 PD gosky0729@naver.com

코드커팅(Cord-Cutting)이란 말 그대로 코드를 자른다는 뜻이다. 즉, 지상파나 케이블에 가입해 TV를 시청하던 사람들이 가입을 해지하고 인터넷TV나 OTT(Over-The-Top)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코드커팅보다 '가정에 TV가 없다는 뜻으로 '제로TV(Zero-TV)'를 주로 사용한다. 코드커팅이나 제로TV 현상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등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런 코드커팅이 가속화하자 미국의 넷플릭스 등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KBS, SBS, MBC가 함께 투자하여 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의 푹(POOQ)과 CJ E&M의 티빙(TIVING)이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에선 유료 케이블티브이(TV)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말을 뜻하는 ‘코드 커팅’(유선 절단) 흐름을 넷플릭스가 이끌었다고 평가한다. 2017년 1월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표한 ‘2017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내 조사 응답자의 73%가 유료 티브이 패키지에 가입했고, 또 73%가 넷플릭스로 분류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집계됐다. 응답자의 82%는 스포츠 생중계를 볼 필요가 없다면 유료 티브이를 해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청년층과 1인가구를 중심으로 케이블티브이, 아이피티브이 등 유료방송을 해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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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늘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지역농촌부 고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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