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정보를 제공한 사이트에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

아웃링크는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 등의 정보를 클릭하면 정보를 제공한 사이트로 이동해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다시 말해 포털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그 뉴스를 제공한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아웃링크 같은 경우 포털이 아닌 언론사 사이트에서 댓글을 달 수 있으며 네이버나 다음처럼 포털 사이트에 달던 댓글이나 추천 기능이 분산돼 댓글 조작과 여론 조작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네이버는 포털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아웃링크’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과 관련해 “열린 자세로 타당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8년 4월26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언론사 및 유관 기관의 의견을 듣고 협의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상진 CFO는 “누구나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뉴스 댓글은 2차 소통 창구”라며 “지난 14년 동안 다양한 사회적 실험과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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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네이버 “아웃링크 전환, 열린 자세로 타당성 살펴보는 중”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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