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비용을 받고 콘텐츠를 홍보하는 것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전투기 스텔스의 이름을 딴 마케팅 방식이다. 매스컴 등 일반 매체에 식상해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직접 파고들어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구매욕구를 자극하여 제품이 홍보되는 효과를 노린 방식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대학캠퍼스나 시내 중심가ㆍ지하철 등에서 특정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어달라며 디지털카메라 또는 카메라폰을 건네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방법 등이 한 예다.

사재기로 순위를 조작해서 음원 차트 순위를 점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닐로’의 마케팅 방법이 일종의 ‘스텔스 마케팅’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018년 4월 12일 새벽.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가수 닐로의 곡 ‘지나오다’가 이날 오전 1시부터 4시까지 멜론 차트 1위에 올랐다. 당시 차트에는 트와이스 엑소(EXO)의 유닛 첸백시, 위너 등 음원 차트 강자들이 도사리고 있어서 이들 가수의 팬덤을 중심으로 “닐로의 소속사가 취약한 새벽 시간을 노려 음원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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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가수 닐로의 음원 역주행 진실은 ‘스텔스 마케팅’이었다

-동아일보

“1억 내면 1위 만들어줄게”… 음원차트도 은밀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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