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rich Smetana)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곡가.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곡가. 민족운동의 선두에 서서 국민극장의 전신인 가극장(假劇場)의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교향시에는 리스트 등 신독일파의 수법을 도입하여 민족적인 음악을 창조하였으며 《국민의용군행진곡》, 《자유의 노래》 등의 작품을 남겼다.

2018년 3월 23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32회 정기연주회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Best Classic Series)에서 스메타나의 삶을 돌아보는 작품인 현악 4중주 1번 ‘나의 삶으로 부터’가 연주되었다. 병으로 인해 청력을 상실하게 된 스메타나는 이곡으로 자신의 일생을 표현했다. 젊음 특유의 낭만과 동경을 지나 첫 아내에 대한 사랑과 활기, 그리고 마지막엔 청력 상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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