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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불편러
white(하얀)+불편+er(-하는 사람)을 합친 신조어
2018년 03월 29일 (목) 02:21:58 고하늘 PD gosky0729@naver.com

화이트 불편러(white+불편+er)는 사회 부조리를 견디지 못하고 불의를 참지 않고 정의롭게 나서 자기 주장을 펼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여론을 형성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매사 예민하고 별거 아닌 일을 과대 해석해서 논쟁을 부추기는 사람을 일컫는 ‘프로 불편러’와 유사한 ‘화이트 불편러’는 자기 지적이 세상을 조금 더 좋아지게 만든다 생각하지만, 어떤 이는 화이트 불편러를 프로 불편러와 동일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저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주요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SNS를 통해 여론을 확산하겠다고 나서는 예민한 청년들, ‘화이트 불편러’가 늘고 있다. 화이트 불편러는 ‘white+불편+~er’의 합성어다. 인터넷에서는 화이트 불편러를 ‘정의로운 예민함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한다. 반대 의미인 ‘프로 불편러’가 별것도 아닌 일에 단순히 딴지 거는 사람들이라면, 화이트 불편러는 ‘옳지 않은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구체적인 행동이나 결과물로 이어진다는 면에서 프로 불편러와 다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2030 아이젠은 구독 세대"

-파이낸셜뉴스

SNS로 세상을 바꾸려는 시도 '화이트 불편러’가 뜬다

[고하늘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지역농촌부 고하늘입니다.
눈을 감고는 세상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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