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개인의 신체 컬러로 봄웜톤, 여름쿨톤, 가을웜톤, 겨울쿨톤 4가지로 분류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는 사람이 타고난 색을 봄웜톤, 여름쿨톤, 가을웜톤, 겨울쿨톤 4가지로 분류한다. 퍼스널 컬러 진단으로 자기 신체 색과 조화롭게 어울려 더욱 생기 있게 하는 색을 찾을 수 있다. 퍼스널 컬러는 보통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등으로 결정하는데 이를 측정할 때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5시 사이에 머리에 흰색 두건을, 상의는 흰색을 착용하고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다. 웜톤은 오렌지 계열의 화장품과 금색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며, 쿨톤은 핑크 계열의 화장품과 은색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다.

“화장을 과하게 하는 언니들은 아이섀도우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까지 진하게 하고, 보통은 틴트, 노세범, 선크림을 기본적으로 써요.” 유튜브 영상에 등장한 한 초등학생의 입에서 화장품 용어가 술술 나왔다. “유분기를 잡기 위해 미네랄 팩트를 쓴다”는 꿀팁부터 “오렌지 색이 안 어울려 빨간색 립 제품을 바른다”는 퍼스널 컬러에 대한 설명까지,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아이는 화장을 하는 것이 꽤 익숙해 보였다. 초등학생의 화장은 이제 놀랄 일이 아니다. 2017년 녹색소비자연대 조사에서 초등학교 여학생 42.7%가 색조 화장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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