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는 노트북보다 작은 휴대용 컴퓨터다. 피엠피(PMP) 정도의 크기에 컴퓨터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지난 4월 애플이 태블릿 컴퓨터인 ‘아이패드(iPad)’를 출시했다. 9.7인치의 LCD에 아이폰과 같은 운영체제를 쓴다.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자책 기능도 있다. 4월 출시 이후, 두 달 동안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2.5초당 한 대가 팔린 꼴이다. 예상외의 판매실적으로 한국에서는 하반기에 판매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개인사용 목적일 경우 따로 전파인증을 받지 않고 아이패드를 들여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실명제 예외 인정, 위치정보보호법 비적용 등 차별대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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