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대중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전통적인 쿠튀르 하우스의 전형이던 우아하고 구조적인 이브닝웨어를 재탄생시킴으로써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지방시의 시그니처는 ‘베티나 블라우스(Bettina blouse)’라 불렸던 화이트 면 셔츠 블라우스와 그의 뮤즈 오드리 헵번의 ‘리틀 블랙 드레스’로 구현된,‘심플하고 세련된 우아함’이라 할 수 있다.

2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2018년 3월 10일 타계했다. 1952년 프랑스 파리에 고급 패션과 향수 브랜드 ‘지방시(Givenchy)’를 런칭하면서 시작한 그의 패션인생은 70년간 오드리 헵번과 그레이스 켈리,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등과 교감하면서 전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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