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를 기존 화폐로 바꾸려는 수요가 몰리는 상황

가상화폐를 실제 화폐로 바꾸려는 수요가 몰리는 상황을 말한다. 경제 악화로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조성되며 은행이 파산될 것을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현금을 인출하는 상황을 말하는 뱅크런에서 파생된 말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8년 1월 16일 “가상화폐거래소 폐쇄는 여전히 살아 있는 옵션”이라고 발언하자 거래자들 사이에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졌다. 1월 16일 빗썸에서 일부 거래자의 현금 출금이 지연되자 일각에선 은행의 ‘뱅크런’과 같은 ‘코인런’이 일어나 거래소가 현금 부족으로 파산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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