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여 4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경기대회

패럴림픽(Paralympic)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여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신체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로,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올림픽 개최국에서 열린다. 창설 당시 하반신 마비를 의미하는 'paraplegia'와 'Olympic'를 합성하여 만든 용어였으나, 신체가 불편한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범위가 확대되어 '신체장애인들의 올림픽'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패럴림픽(Paralympic)을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는 의미에서 동등하다는 의미의 'parallel'로 보기도 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018년 2월22일 “북한 탁구선수 출신인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북측에서 아직 패럴림픽 참석자 명단을 보내오지는 않았다”며 “북측 선수단 등에서 나온 얘기를 놓고 파악하면 (리분희의 참석)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이 “이를 계기로 남북 탁구 교류 등이 활발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하자 조 장관은 “혹시 온다면 그런 부분도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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