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반다비(Bandabi)는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동물인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것이다.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碑)’를 합쳐 만들었다.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으며 패럴림픽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응원하는 따뜻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다. 한편,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는 수호랑(Soohorang)이다.

최근 온라인카페와 SNS를 중심으로 수호랑과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의 움짤과 사진이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 선수의 메달 개수에만 집착하며 마음 졸이던 데서 벗어나 색다른 즐길 거리를 만들어가며 올림픽의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호랑과 반다비 움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귀여운 외모’ 덕분이다. 둥글둥글하고 ‘가분수형’ 몸집에 웃는 표정이 네티즌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 때문에 움짤과 사진에 달린 댓글들도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겨레

‘귀요미 국가대표’ 수호랑 기념품 일매출 10억원

-중앙일보

수호랑·반다비 ‘움짤’보고 인형 사고…평창 색다르게 즐기기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