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여자 축구의 인기를 타고 풋살을 즐기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축구와 비슷하면서도 좀 더 박진감이 있고, 상대적으로 입문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여자 풋살의 인기가 늘며 지난 10월에는 제천에서 전국 대회도 열렸습니다.김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풋살은 축구와 비슷한 규칙으로 5~6명이 즐기는 구기 종목입니다.‘미니 축구’인 셈입니다.경기장이 작아 좀 더 경기 진행이 빠르고 박진감도 있습니다.운동화 외에는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고, 집 주변에 경기장도 많아 풋살을 즐기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스탠딩]제천 시내에 있는
[앵커]건강 챙긴다는 사람들 사이에 맨발 걷기가 요즘 유행이죠.날씨가 추워지자 맨발 걷기용 양말까지 등장하는 등 유행은 여전히 뜨겁습니다.이제는 전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새로운 코스를 조성하거나 아예 대회까지 열고 있습니다.전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포털사이트 쇼핑 검색창에 ‘맨발 걷기 양말’을 치니 9000개가 넘는 구매 링크가 뜹니다.혈액순환이 잘 되고 자세가 개선되는 등 건강에 좋다는 ‘어싱’, 맨발 걷기의 인기가 겨울이 왔는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스탠딩]오늘 이곳 기온은 영하 9도, 체감기온은 영하 7도입니다.
머지않아 상상력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2018년 설립된 미국의 인공지능 기업 런웨이(Runway)는 지난 6월 인공지능 프로그램 ‘젠투’(Gen-2)를 출시했습니다. 글을 영상으로 전환하는 일명 ‘텍스트-투-비디오(text to video)’ 인공지능인 젠투는 사실성이나 조작성 면에서 그와 비슷한 여타 인공지능들을 훌쩍 앞섭니다.젠투는 자연과 사람은 물론 외계행성이나 추상적인 이미지까지, 상상한 거의 모든 것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젠투는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
스무디 6화는 지난달 16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문화관에서 열린 ‘청년 세대가 이끄는 뉴미디어 실험’을 주제로 한 저널리즘 특강 내용을 담았습니다. 강연자 김소연 뉴닉 대표는 MZ세대를 위한 시사 뉴스레터 서비스를 창업한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25살에 뉴닉을 창업한 후 깨달은 한 가지도 공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은 봄학기 인문사회교양특강과 가을학기 저널리즘 특강을 개설하고 ‘지식 나눔’의 의미로 이를 교내외에 개방합니다. 외부 예비 언론인과 일반인도 현장 참석이나 화상회의로
[앵커]길거리에서 담배 연기 때문에 괴로웠던 기억 있으시죠. 하지만 그렇다고 흡연자에게 금연을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공존을 위한 대책 마련에 각 지자체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는 ‘스마트 흡연부스’는 그중 하나입니다. 지수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기자]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앞에 있는 흡연실은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원래 이 근처는 금연 구역인데, 흡연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둔 겁니다.하지만 흡연실 안 가득한 담배 연기를 피해 아예 밖으로 나와서 담배를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존 스타인벡은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분노의 포도>는 실감 나는 묘사로 대중의 인정을 받아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분노의 포도는 출판된 해에만 약 43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스타인벡은 젊은 시절 <뉴욕저널아메리칸>지에서 시작해 <뉴욕헤럴드트리뷴>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에 특파원으로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기자로 활동하면서 취재했던 내용은 훗날 그의 소설에도 등장하며 장면의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스타인벡은 그의 편집자 파스칼
스무디 5화는 지난달 16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린 ‘청년 세대가 이끄는 뉴미디어 실험’을 주제로 한 저널리즘 특강 내용을 담았습니다. 강연자 김소연 뉴닉 대표는 MZ세대를 위한 시사 뉴스레터 서비스를 창업한 계기와 과정을 자세히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큐레이션 서비스의 장점과 AI 기술이 사람 에디터를 따라올 수 없는 지점 세 가지를 설명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디어 시장을 전망하고 앞으로 뉴닉이 나아갈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은 봄학기 인문
‘챗GPT’라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개발해 세계 AI 업계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오픈AI가 요즘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지난 17일, 오픈 AI 이사회는 최고경영자인(CEO) 샘 올트먼을 해임했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올트먼은 2015년 오픈 AI 창립 이후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왔는데 최근 이사회가 상호 소통 문제 등을 거론하며 해임을 결정한 겁니다.오픈 AI 이사회 결정에 따라 최고경영자에서 해임된 지 사흘 만에 올트먼이 전통적인 정보통신 업계의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그와 함께 오픈 AI의 일
스무디 4화는 지난 2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뉴스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저널리즘 특강 내용을 담았습니다. 강연자 김경화 미디어 인류학자는 전 한국일보 기자로 네이버, 다음, 오마이뉴스 재팬 등에서도 재직했습니다. 그는 유네스코가 ‘가짜뉴스’ 대신 제안한 ‘정보 장애’라는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보 양식의 변화가 현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는 성찰적 리터러시를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은 봄학기 인문사회교양특강과 가을학기 저널리즘특
스무디 3화는 지난 2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뉴스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저널리즘 특강 내용을 담았습니다. 강연자 김경화 미디어 인류학자는 전 한국일보 기자로 네이버, 다음, 오마이뉴스 재팬 등에서도 재직했습니다. 그는 정보의 역사를 짚으며 뉴스의 의미를 근본적인 차원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은 봄학기 인문사회교양특강과 가을학기 저널리즘특강을 개설하고 ‘지식 나눔’의 의미로 이를 교내외에 개방합니다. 외부 예비언론인과
지난달 말 국민의힘 지도부가 경기도 김포를 서울로 편입해 서울을 ‘메가시티’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한 뒤, 다른 서울 주변 도시들의 편입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메가시티’는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 도시를 말합니다.원래 주변 생활권 도시의 인구도 포함하기 때문에 서울은 지금도 메가시티인 셈인데, 국민의힘은 아예 서울을 다시 10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특별위원회까지 만들었습니다.여당은 메가시티는 세계적 추세로, 시민 대부분의 생활권이 서울인 김포가 서울에 편입되면 대중교통 등의 정책 수립과 행정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은 봄학기 인문사회교양특강과 가을학기 저널리즘특강을 개설하고 ‘지식 나눔’의 의미로 이를 교내외에 개방합니다. 외부 예비언론인과 일반인도 현장 참석이나 화상회의로 청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특강 내용을 요약한 영상 콘텐츠 ‘세상을 밝히는 지식 한 잔, 스무디(SMU:D)’도 제공합니다.스무디 2화는 지난달 19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린 ‘세계 분쟁과 국제전문기자의 세계’를 주제로 한 저널리즘 특강 내용 후반부를 담았습니다. 강연자 구정은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는 전 경향신문 국제부장으로 이라크,
지난 1일부터 2일, 영국에서 사상 첫 인공지능 안보 정상회담(AI Safety Summit 2023)이 열렸습니다. 전 세계 27개국의 정부 고위 관료들과 빅테크기업 대표, AI 전문가들이 컴퓨터공학의 발상지인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파크(Bletchley Park)에 모인 겁니다. 세차게 내리는 시사용어 소나기, 이번에는 세계 첫 ‘AI 안보 정상회담’입니다.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은 봄학기 인문사회교양특강과 가을학기 저널리즘특강을 개설하고 ‘지식 나눔’의 의미로 이를 교내외에 개방합니다. 외부 예비언론인과 일반인도 현장 참석이나 화상회의 참여로 청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특강 내용을 요약한 영상 콘텐츠 ‘세상을 밝히는 지식 한 잔, 스무디(SMU:D)’도 제공합니다.스무디 첫 화는 지난달 19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린 ‘세계 분쟁과 국제전문기자의 세계’를 주제로 한 저널리즘 특강 내용을 담았습니다. 강연자 구정은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는 전 경향신문 국제부장으로 <사라진
최근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배우 유아인 씨가 역시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잇따른 유명인들의 마약 투약 사건이 계속되면서 우리 사회의 마약 문제에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최근 마약 사건들에서 거론된 마약류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선균 씨는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 관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아인 씨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신종 마약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시사 토크쇼 <뉴스킷>이 들려줄 첫 번째 이야기는
가자지구는 ‘세계 최대의 지붕 없는 감옥’이라고 불립니다.동쪽으로는 이스라엘, 서쪽으로는 지중해, 남쪽으로는 이집트에 둘러싸인 좁은 땅에 1차 중동전쟁 때 발생한 팔레스타인 난민과 그들의 후손이 살고 있습니다.최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전쟁이 발발했죠.그러자 곧바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하며 보복에 나섰습니다.특히 이스라엘은 이번에는 하마스의 뿌리를 뽑겠다며 대규모 지상전을 예고했는데, 이미 가자지구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인 지상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2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이슬람 저항운동’의 아랍어 약칭인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 무장투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이번 공격의 배경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하마스의 공격 와중에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대해 몇 차례 소규모 공격을 가했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 사태가 ‘신 중동전쟁’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그럼 헤즈볼라는 어떤 조직이고,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