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냉우동, 팟타이, 칼국수, 짬뽕, 육개장, 부대찌개, 돈코츠 라면...방송 한 편에 들어간 요리 종류만 대체 몇 가지인지 모르겠어요. "맛있겠다"는 감탄사는 스무 번은 넘었나봐요.떡볶이 떡조차도 직접 만든 MC날의 이야기까지 듣고 나면,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 얼마나 핀란드에서 피땀눈물(P;ㅠ)을 흘렸는지 더 와닿으실 거에요! 오늘도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뿅!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2753524
<앵커>‘애니멀 호더’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물건 수집하듯 개나 고양이를 데려와 제대로 돌보지 않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기를 정도로 반려동물이 일상이 된 시대. ‘애니멀 호더’ 방지법이 지난 9월부터 시행되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장은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물단체가 애니멀 호더로부터 구조한 고양이지난 7월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구조된 고양들입니다. 당시 노부부가 기르던 고양이들은 무려 30마리. 노부부는 고양이 수가 많아 감당이 안 되자 집밖에 방치하려 했습니다
올 여름 핀란드에 방문한 사람들 중 가장 춤을 잘 추는 민족은 과연 누구일까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핀란드 여행객 뒷 이야기부터 시작해, 핀란드 내에서 이민자 교육을 받으며 생기는 일. 길고, 춥고, 어두운 겨울을 준비하는 두 엠씨의 노하우까지...네, 눈치 채셨겠지만 오늘도 의식의 흐름대로 갑니다. 안전벨트 꽉 매십시오. 엑셀 쫙 밟습니다. 부웅~!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2734116
지금 핀란드는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눈도 왔고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여름을 마무리 하면서 두 엠씨가 느낀 점과 근황을 자유롭게 떠는 시간으로 가졌어요. 사실, 이번화 뒷부분은 아이 얘기만 잔뜩 늘어놔서요. 미혼분들에게는 조금 미안해요. 대신, 핀란드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실거에요. 원래 우리 방송이 좀 그렇잖아요. 이야깃 속에 자연히 스며든 핀란드 삶을 엿볼 수 있는게 저희 매력이....죠? (급 포장) 맞죠? +_+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이불을 마구 차고 싶을 만큼 세상 창피하고 부끄러운 이야기를 쫙 모았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으로, 지인들이 핀란드에서 벌인 창피한 사연들을 풀어볼게요. 술술술~★내귀에 핀란드 신설 코너 - 오다가 주웠다 줍줍 풍문으로 빙빙 떠도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번 모아 볼게요. 출처도, 주인공도 알 수도 없는 카더라 통신을 우리끼리만 속닥속닥 하는 시간. 첫회에서는 핀란드에서 이성친구 만나는 빠르고 확실한 방법을 소개해봅니다. 우리에게 책임을 묻지 마세요. 이 코너는 그저 오다가 주운 이야기일 뿐이니까요. (훗!)
외국 산다고 뭐 그렇게 늘 멋있기만 하겠어요. 처음 핀란드에 와서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을 많이 했는지 몰라요. 언어도 서툴고, 문화도 몰라서 생긴 숱한 이불킥 사연. 1부에서는 핀란드에 와서 생긴 두 엠씨들의 이불킥 이야기로 대문을 화알짝 열어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함께 해주세요! :)*오늘은 방송음질이 좋지 않아요. 양해 부탁드립니다.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2719160
행복지수 1위 국가, 우리는 과연 행복한가 라는 주제로 두번째 이야기 계속 이어갑니다. 오늘은 핀란드에서 살면서 겪은 불편에 대해 열심히 고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헙!) 버스, 은행, 행정처리, 병원, 기후 등 불평불만을 잔뜩 털어놓고 나니 왜 가슴이 뻥~ 뚫리는 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나라 안에서 우리가 행복을 찾아가는 나름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핀란드 디스 후엔, 나름 훈훈한 마무리를..;ㅁ;) 핀란드에서 겪는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스토리를 저희 팟캐스트 아니면, 어디서
친구들은 빨간 코를 가진 순록을 놀렸지만, 산타클로스는 이렇게 말했죠. "네가 나의 루돌프가 되어줄래?"그리고 산타클로스는 15년 전, 오늘 방송의 주인공에게 또 한번 더 이렇게 묻습니다."내가 한국어를 못하니 네가 요정이 되어서 나를 도와줄래?"오늘은요. 핀란드 산타우체국 최초 한국인 전직 똔뚜이자, 지금은 로바니에미 공식 가이드로 계시는 써니 님을 모시고 이야기 들어봅니다. 전 세계에서 50만통의 편지가 도착하는 산타우체국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한국에서 온 편지에는 무슨 내용이 들어 있을까요? 이번 방송에서는 그동안 여러분
사람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잘 모른다. 깜깜한 밤, 유리창 안으로 보이는 사람들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창이 하나의 그림처럼 보일 때가 있다. 공방에서 남은 작업을 하는 작가, 영업이 끝난 카페에서 물품 정리를 하는 주인. 그들에게는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겠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이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우리 자신의 삶이 아무리 별볼일 없이 느껴져도, 프레임 안에 들어오면 작품이 된다.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흘러가는 일상을 틀에 담아 평범한 삶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여기에 압축풀기]는 내게 자기모순적인 프로젝트였다. 나 자신은 못 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시켰기 때문이다. <미로우미디어>를 창업하면서 내세운 것은 사람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소스로 활용하겠다는 거였다. 출연자가 ‘관찰 대상’이 되는 기존 다큐멘터리 방식이 아닌, 출연자 스스로 ‘감독이자 주인공’이 되는 방식이다. 유튜버들처럼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할 필요도 없다. 촬영만 해주면 그들의 이야기를 사회적 맥락에 담아 전달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다. 미로우가 ‘나(me)’와 ‘날것 그대로의(raw)’를 합친 말인 것처럼, 이 프로젝트
‘압축풀기’라는 개념이 떠오른 것은 내 삶이 딱딱하게 압축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년 간, 서류를 내고 필기시험을 보고 몇 차례 면접을 보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한 한 방송사 공채에서 떨어졌을 때, 괴롭기보다는 숨통이 트였다. 1%만 살아남는 경쟁에서 빠져나오면서 이제 살았구나, 싶었다.때마침 지역상생교류센터 상생상회 안 작은 공간의 전시기획을 맡아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지역 상생’이란 주제에서 정상적·일반적이라 일컬어지는 삶에서 비켜난 삶을 연상했다. 그동안 우리는 압축성장을 상징하는 서울에서 개
11월 9일 오후 5시 서울 극장 / 2018 고양이 영화제(11/09 - 11/11)많은 사람들이 발걸음 해주셨는데요.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단비뉴스'가 다녀왔습니다!지금부터 같이 '고양이 영화제' 현장으로 떠나볼까요?편집 : 황진우 기자
<앵커>올 들어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3차례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남북을 둘러싸고 평화와 협력의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통일을 바라는 ‘평화통일염원 걷기대회’가 대구 팔공산에서 펼쳐졌습니다. 팔공산은 올해로 건국 1100주년을 맞은 고려 왕건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인데요. 팔공산 왕건 유적지에서 후삼국 통일이 주는 고려의 교훈을 임지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평화의 바람을 타고 ‘대구경북 시도민 걷기대회’지난 27일, 대구시 팔공산 자락의 불로천변 도로.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내 친구 디다는요’ - 2. “Bangkit dan Semangat(힘내세요!)”Genre 장르 : 다큐드라마Director/Shooting/Edit/Narration : 임지윤 (Lim ji yoon), 이민호 (Lee Min ho)Main Character/Writer : 아르요노 디다 (Aryono Afridha Putri)Cast 출연 : 10기 이민호(세명대 저널리즘 스쿨 대학원)10기 나혜인(세명대 저널리즘 스쿨 대학원)10기 고하늘(세명대 저널리즘 스쿨 대학원)10기 안형기(세명대 저널리즘 스쿨 대학원)10기 박진홍(
부산국제영화제 마지막 이야기!영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주 전장(戰場)>, <시선>, <화씨 11/9>를 리뷰했습니다.이연주 PD와 양영전 기자가 강력 추천하는 영화가 무엇일지! 끝까지 봐주세요~!※ 개인적인 의견과 스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편집 : 이연주 PD
부산국제영화제 두 번째 이야기!<계절과 계절 사이>, <반신반의>, <오버데어>를 보고 왔습니다.영화를 본 두 사람의 감상평이 궁금하다면 끝까지 봐주세요!※ 개인적인 의견과 스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편집 : 반수현 PD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바다도 보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냈는데요! 이연주 PD와 양영전 기자가 어떻게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겼는지! 첫 번째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편집: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