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김현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최유진 기자 혹시 이 말 들어 보셨나요?(최유진) 네, 시청자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일제강점기 민족주의 정신으로 무장투쟁을 주장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이 남긴 말씀으로 알려져 있죠.(김현균) 그렇습니다. 이제 정확히 3달 뒤, 11월 9일이면 김원봉이 주도한 ‘조선의열단’ 100주년을 맞습니다. 조선의열단의 강령을 김원봉의 부탁으로 단재 선생이 써주셨죠.(최유진) 네, 이 강령을 통해 김원봉을 비롯한 이육사, 나석주 등 피 끓는 조선 젊은이들이 제국주의 일본에 저항
최초 여성 비행사 “총독부 폭파가 목표”<앵커>시청자 여러분! 화면에 보시는 기념 우표 4점을 보신 적 있으신지요? 정부가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15일 제작한 우표입니다. 등장인물을 가만히 보시면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한 우표라는 점입니다. 이번에 기념 우표에 등장한 여성 독립운동가 4명 가운데 특이한 복장의 인물이 있습니다. 비행모를 눌러쓴 조종사 차림의 여성이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 권기옥입니다. 권기옥의 삶과 항일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지난 여름, 핀란드에서 한달간 현지인처럼 지내다 간 오보람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개합니다.내귀에 핀란드 엠씨 똔뚜는 한국에 방문한 동안 무료로 한국인 분들에게 집을 내어드렸는데요. 저희 팟캐스트에 중간안내고지 목소리로 익숙한 오보람 아나운서가 그 행운의 주인공 중 한명이었습니다.오보람 아나운서가 말하는 핀란드 한달살기, 지금 만나보시죠.Sources: O Boram, Rovaniemi Media Bank Song : Nekzlo - Stories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
여름이 되면 수풀 사이로 빨갛고 푸른 베리들이 알알히 박히는 풍경이 핀란드 숲 속에 펼쳐진다는 것을 아시나요?오늘은 핀란드 베리에 대해 이야기 드릴게요!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3124724
“광복군으로 오라” 선전의 귀재 오광심<앵커>목숨 거는 독립투쟁. 일제에 잡혀 모진 고문과 가혹한 감옥생활을 견뎌내기란 때로 인간의 한계를 넘기도 하죠. 이 모든 고난을 각오하고 임시정부 산하 광복군에서 활동한 여성 독립운동가가 있는데요. ‘선생님’으로 불리며 광복군 모집에 큰 공을 세웠던 오광심 여사가 그 주인공입니다. 여성 독립지사 오광심 선생의 일대기를 김현균 기자가 조명했습니다.<리포트>최근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몽’.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상을 부각시켜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마지
‘청포도’ 읊으며 17번 옥살이 ‘광야’ 투쟁<앵커>“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시청자 여러분 많이 들어보신 시구이지요. 퇴계 이황의 14대손인 이원록 시인의 작품이라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이원록이 일제에 옥살이하며 얻은 수감번호 ‘264’라고 해야 고개를 끄덕이실 텐데요. 40년 짧은 생애에 17번이나 투옥되면서도 저항정신을 꺾지 않았는데요. 시로 민족혼을 깨우고, 무기로 일제에 맞선 이육사의 삶을 안동에서 최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경북 안동에 있는 이육사 문학관입니다. 육사는 생애 마지막 1
전세계에서 배우기 어려운 언어 5위 안에 든다는 핀란드어. 오늘은 핀란드 현지인 느낌 뿜뿜나는 표현들을 골라 알려드립니다.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3118577
"핀란드는 아이들이 행복할 것 같은 거에요""핀란드는 화려하진 않지만 그냥 꾸준히 가르치는 걸 잘하더라고요""핀란드 공기에서는 피냄새가 나요""(케이팝 인기를 보면서) 핀란드에서 오히려 한국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학업으로, 여행으로, 책과 언론을 통해 만난 각기 다른 핀란드의 모습...내귀에 핀란드 청취자와의 만남 공개방송 그 두번째 시간. 오늘은 여러 사람이 각기 만난 핀란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엔딩 BGM: 김성원 - Colors of life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
일본의 경제도발, 독립운동 재조명부터<앵커>해방정국이던 1947년, 정확히 72년 전 오늘입니다. 서울시 혜화동 로터리에서 우국지사 한 분이 암살범의 손에 쓰러집니다. 조국 독립과 좌우합작을 위해 평생을 바친 우국지사 몽양 여운형 선생인데요. 약산 김원봉은 몽양 선생 암살 뒤, 다음 차례는 자신이라며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제에 투옥당하고 탄압받으면서도 독립운동을 접지 않았던 몽양 여운형. 그는 왜 해방된 조국에서 동포의 손에 숱한 테러를 당하다 끝내 암살됐을까요? 일본의 경제 도발 국면에 다시 생각해보는 몽양 여운형의 삶을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 됐습니다. 내귀에 핀란드에서 열린 '청취자와의 만남' 첫 공개방송! 그 따끈따끈한 현장의 소리를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토크키워드 3가지 '내', '귀', '핀'을 주제로 청취자들이 함께 이번 방송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3100533
100주년 눈앞 봉오동 전투 주역 최운산<앵커>우리 독립운동사에 찬란히 빛나는 승전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기억하실 텐데요. 청나라, 러시아와 전쟁해 승리를 거둔 막강 일본 육군을 물리친 전투죠. 그 주역을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숨은 인물이 있습니다. 만주 무장독립투쟁사에 빼 놓을수 없는 최운산 장군입니다. 전 재산을 바쳐 봉오동,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것은 물론 6번의 옥고를 치른 독립투사죠. 이제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 봉오동 전투의 숨은 주역 최운산 장군과 그 형제들 활약상을 윤종훈
[행복기자학교] 5주간의 기록5월 25일부터 시작된 제3기 행복기자학교가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하고 5주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추진단과 생태누리연구소,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과 사단법인 <단비뉴스>가 함께 운영한 제3기 행복기자학교에는 초등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는데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인터뷰(김병우 교육감) “배우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 그건 맛봤지? 그럼 이제 시작된 거야.” (유슬아 학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핀란드에 살려면 필요한 에티켓은 무엇일까요?- 핀란드 남부 포르보 소개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3085797
김원봉의 부인 넘어 불꽃같은 항일투쟁<앵커>일제시대 국권을 되찾기 위한 항일투쟁에 많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이 목숨을 바쳤는데요. 박차정 의사도 그 중 한 분입니다. 요즘 재평가와 훈장 수여 문제로 화제의 중심에 선 약산 김원봉의 부인으로 널리 알려졌죠. 하지만 김원봉의 부인이란 이름에 가려지기에는 민족사에 남긴 공과 업적이 너무 큽니다. 학창시절 광주학생의거 투쟁부터 중국에서 의열단을 거쳐 무장투쟁까지 선봉에 섭니다. TV독립열전, 오늘은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의 항일투쟁사를 고향인 부산에서 김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 핀핀토크: 두 엠씨의 여름 이야기- 글로벌 따르릉 통신: 스웨덴 맘 비행기 고생 썰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3069693
<앵커>(김유경)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문재인 정부. 문대통령은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는데요. (임지윤)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의 시작임은 헌법 전문에도 명시돼 있습니다. 올해는 1919년 상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꼭 100년째인데요. 김유경 기자! 혹시 ‘대한민국 건국강령’이란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김유경) 네! 임시정부가 1941년 중경에서 발표한 것이지요. 민주 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 기본 성격과 대한민국이 지향해 나갈 기본 이념을 담았습니다. 임지윤 기자! 그런데 이
[디다네시아] 브이로그 1편 - 인도네시아 과자에서 삼계탕 맛이 난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유학생 디다입니다.한국에 온 지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요.한국 친구들한테 한국 문화를 많이 알게 돼서 좋았지만제 고향 인도네시아가 그리웠어요.이 그리움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세명대학교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그래서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즐겨 먹었던 인도네시아 과자들을 한국 친구들하고 같이 나눴어요.한국 친구들은 인도네시아 과자가 과연 존맛(?)이었을까요?!영상으로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