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코너에서는 영화전문잡지 의 이주현 기자와 의 이수경 기자가 인터넷 메신저에서 대화를 하며, 또는 영화를 함께 본 뒤 수다를 떨며 영화를 소개한다. 그 가운데 ‘영화 속 언론’은 언론을 소재로 다룬 영화만 집중적으로 조명해보는 시리즈이다. (주의

독일 작가 하인리히 뵐이 1975년 발표한 는 2010년 한국에서 읽어도 거리감이 별로 없다. 언론의 편향 보도, 가십 위주 보도가 어떻게 한 개인을 파멸시키는지 보여주는 이 소설은, 미네르바 사건과 PD수첩 사건을 보도한 우리 언론을 떠올리게 한다.

예술과 현실의 간극, 그것은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예술의 현실도피인가? 순수문학파와 카프의 대립 이래 문학의 순수성과 사회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달아오른 때는 1967년이었다. 불씨를 지핀 이는 젊은 평론가 이어령이었고, 거기 뛰어들어 몸을 불사른

이 코너에서는 영화전문잡지 의 이주현 기자와 의 이수경 기자가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또는 영화를 함께 본 뒤 수다를 떨며 영화 얘기를 한다. 그 가운데 ‘영화 속 언론’은 언론을 소재로 다룬 영화만 집중적으로 조명해보는 시리즈이다. (주의 : 스포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