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도발, 독립운동 재조명부터<앵커>해방정국이던 1947년, 정확히 72년 전 오늘입니다. 서울시 혜화동 로터리에서 우국지사 한 분이 암살범의 손에 쓰러집니다. 조국 독립과 좌우합작을 위해 평생을 바친 우국지사 몽양 여운형 선생인데요. 약산 김원봉은 몽양 선생 암살 뒤, 다음 차례는 자신이라며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제에 투옥당하고 탄압받으면서도 독립운동을 접지 않았던 몽양 여운형. 그는 왜 해방된 조국에서 동포의 손에 숱한 테러를 당하다 끝내 암살됐을까요? 일본의 경제 도발 국면에 다시 생각해보는 몽양 여운형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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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의 부인 넘어 불꽃같은 항일투쟁<앵커>일제시대 국권을 되찾기 위한 항일투쟁에 많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이 목숨을 바쳤는데요. 박차정 의사도 그 중 한 분입니다. 요즘 재평가와 훈장 수여 문제로 화제의 중심에 선 약산 김원봉의 부인으로 널리 알려졌죠. 하지만 김원봉의 부인이란 이름에 가려지기에는 민족사에 남긴 공과 업적이 너무 큽니다. 학창시절 광주학생의거 투쟁부터 중국에서 의열단을 거쳐 무장투쟁까지 선봉에 섭니다. TV독립열전, 오늘은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의 항일투쟁사를 고향인 부산에서 김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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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김유경)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문재인 정부. 문대통령은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는데요. (임지윤)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의 시작임은 헌법 전문에도 명시돼 있습니다. 올해는 1919년 상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꼭 100년째인데요. 김유경 기자! 혹시 ‘대한민국 건국강령’이란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김유경) 네! 임시정부가 1941년 중경에서 발표한 것이지요. 민주 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 기본 성격과 대한민국이 지향해 나갈 기본 이념을 담았습니다. 임지윤 기자! 그런데 이
[디다네시아] 브이로그 1편 - 인도네시아 과자에서 삼계탕 맛이 난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유학생 디다입니다.한국에 온 지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요.한국 친구들한테 한국 문화를 많이 알게 돼서 좋았지만제 고향 인도네시아가 그리웠어요.이 그리움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세명대학교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그래서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즐겨 먹었던 인도네시아 과자들을 한국 친구들하고 같이 나눴어요.한국 친구들은 인도네시아 과자가 과연 존맛(?)이었을까요?!영상으로 확인해
“공맹은 시렁에 뒀다 국권 찾은 뒤 읽는다”<앵커>(김유경) 임지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독립운동가가 있는데요. 혹시 어느 분인지 아시나요?(임지윤) 네, 우당 이회영 선생과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안동 출신의 ‘석주 이상룡’ 선생 아닐까요?(김유경) 네 맞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동에 있는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임지윤 기자! 무엇이 대통령을 독립운동가의 생가로까지 이끌었다고 생각하시나요?(임지윤) 글쎄요. 당시 이상룡 선생은 안동 지역의 대부호였지요. 자손
북유럽 3개국 순방 첫 국가로, 핀란드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기성 언론에서는 만날 수 없는 구체적인 현장 소식와 이야기들을 내귀에 핀란드에서 들려드립니다.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3061020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그 이름, 바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핀란드인들은 커피만큼이나 아이스크림을 정말 사랑하는데요. 핀란드의 아이스크림은 뭐가 다를까요? 오늘 시원하고 가벼운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 여름의 맛, 핀란드 아이스크림- 1분 핀란드 (과속 벌금) *'1분 핀란드 코너'에 사용된 음악a Little Fantasy by Keys of Moon Musichttps://soundcloud.com/keysofmoon/Promoted by Free Music Library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앵커>(최유진) ‘세상에 풍운이 많이 일고 해와 달은 사람을 급히 몰아치는데 이 한 번의 젊은 나이를 어찌할 것인가’ 임지윤 기자! 이 시를 쓴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계신가요?(임지윤) 네. 솔직히 저도 이번에 알게 됐는데요. 만주에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 독립 운동가들을 양성한 우당 이회영 선생입니다. (최유진) 그렇습니다. 서재필 박사가 1896년 창간한 독립신문 아시지요. 독립신문에 1897년 실린 사설을 읽고 지은 <소년 30세시>라는 시의 한 구절입니다. 임지윤 기자! 우당의 집안 내력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임지윤)
쌀 남아 혈세 줄줄, 쌀 모자라 성노예<앵커>(김유경) 80년대까지만 해도 ‘쌀밥’은 남한에서 넉넉한 국민 살림살의 상징과도 같았습니다. 북에서는 김일성 주석이 ‘쌀밥에 고깃국’을 국정 목표로 삼기도 했고요.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요? 남한은 남아도는 쌀을 보관하느라 연간 수천 억원의 혈세가 줄줄 새 나갑니다. 북한은 쌀이 모자라 굶어 죽지 않으려 탈북하는 여성들이 성노예로까지 팔린다고 합니다. 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민족의 엇갈리는 운명, 남북이 지혜롭게 서로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최유진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
1. 핀핀토크: 이민자 학교 성교육 2. 특별코너: MC 날과 함께 하는 핀란드 산책: 헬싱키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숲산책 코스 추천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3037674
<앵커>시청자 여러분,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푸르렀던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오월 어느 무덥던 날, 찬란한 봄날'을 노래한 영랑의 시구가 떠오르는 날이었죠. 이 즈음엔 시원한 산들 바람 쐬며 시상을 가다듬거나 글을 짓는 백일장이 제격인데요.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글솜씨를 겨루며 글의 향기를 마음껏 흩뿌린 민송 백일장 소식을 정재원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해맑은 표정의 앳된 중학생부터, 잔주름의 연륜이 묻어나는 중년까지. 서울은 물론, 멀리 부산과 광주까지. 전국에서 원고지와 펜을 들고 모여드는
‘우리말 지키기’도 목숨 건 ‘독립 투쟁’<앵커>(임지윤) 최유진 기자! “말과 글을 잃으면 민족도 결국 없어진다” 혹시 누가 한 말인지 아시나요?(최유진) 네.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우리 말은 물론 우리글인 한글연구에 평생을 바친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말이지요.(임지윤) 그렇습니다. 주시경 선생의 한글 연구와 후학양성이 우리 역사에 끼친 영향이 무척 크죠?(최유진) 네. 주시경 선생으로부터 한글 교육을 받은 후학이 5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들이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말과 글을 지켜 오늘 우리가 이렇게
- 알아두면 유용한 핀란드 약국 털기- 따르릉 글로벌 통신 (독일편)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www.podbbang.com/ch/16189?e=23023453
<앵커>지난달 26일 김홍일 전 의원이 별세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보다는 군사독재정권 시기 민주투사로 삶의 궤적을 그렸는데요. 그 대가는 모진 고문과 후유증인 ‘파킨슨병’이었습니다. 내일은 5·18민주화운동 39주년입니다. 5·18 민주화운동과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을 비롯해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까지. 우리 현대사는 고문으로 얼룩졌죠. 최유진 기자가 고문의 망령을 걷어내는 길로 안내합니다.<리포트>2017년 개봉한 영화 ‘택시 운전사’. 1천2백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는데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의 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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